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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을 모읍시다

[번역] 青い栞(푸른 서표) - Galileo Galilei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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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青い栞(푸른 서표) - Galileo Galilei

유즈 Uz 2019. 12. 5. 02:25

青い栞

푸른 서표





何ページも費やして

난 페-지모 츠이야시테

몇 페이지에 걸쳐서


綴られた僕らの気分

츠즈라레타 보쿠라노 키분

써진 우리의 마음


どうしてか一行の

도-시테카 이치교-노

어째서인지 첫째 줄의


空白を埋められない

쿠-하쿠오 우메라레나이

여백을 채울 수 없어


押し花の栞挾んで

오시바나노 시오리 하산데

말린 꽃잎의 책갈피를 끼우고


君と転がす使い捨ての自転車

키미토 코로가스 츠카이 스테노 지텐샤

너와 탄 일회용 자전거


忘れかけの煉瓦を

와스레카케노 렌가오

잊을 뻔한 벽돌을


積み上げては崩ずした

츠미아게테와 쿠즈시타

쌓아 올렸다가 허물었어


イコールへと引き摺られていく

이코-루에토 히키즈라레테 이쿠

모두 함께 이끌렸지


怖いくらいに青い空を

코와이 쿠라이니 아오이 소라오

매섭게 푸른 하늘을


遊び疲れた僕らは

아소비 츠카레타 보쿠라와

놀다가 지친 우리는


きっと思い出すこともない

킷토 오모이다스 코토모 나이

분명 떠올릴 수도 없어


そうやって今は僕の方へ

소-얏테 이마와 보쿠노 호-에

그렇게 지금은 내게


押し付ける日差しの束

오시츠케루 히자시노 타바

내리쬐는 햇볕의 다발


まだ二人はすぐそこにいるのに

마다 후타리와 스구 소코니 이루노니

아직 두 사람은 바로 거기에 있는데


どうかまた会えますようになんて

도-카 마타 아에마스요-니 난테

부디 다시 만날 수 있도록,이라니


どうかしてるみたい

도-카 시테루 미타이

어떻게 된 것 같아


一ページ捲る掌

이치 페-지 메쿠루 테노히라

손으로 한 페이지 씩 넘겼어


唇で結んだミサンガ[각주:1]

쿠치비루데 무슨다 미산가

입술로 맺어진 팔찌


ねぇ今日も変わらない今日で

네- 쿄-모 카와라나이 쿄-데

오늘 하루도 평범해서


雨降れば電話もできるよ

아메후레바 덴와모 데키루요

비가 오면 전화할 수 있어


そうやって今は君の方へ

소-얏테 이마와 키미노 호-에

그렇게 지금은 너에게


いつのまにか切れたミサンガ

이츠노마니카 키레타 미산가

어느 새 끊어진 팔찌


押し付ける僕の優しさを

오시츠케루 보쿠노 야사시사오

하지만 들이대는 나의 친절을


でもなぜか言えないままだよ

데모 나제카 이에나이 마마다요

어째서인지 말하지 못하고 있어


本当どうかしてるみたい

혼토- 도-카 시테루 미타이

진짜로 어떻게 된 것 같아


どれか一つを選べば

도레카 히토츠오 에라베바

어느 것 하나를 고른다면


音をたてて壊れる

오토오 타테테 코와레루

소리를 내며 깨져


それが愛だなんで

소레가 아이다난테

그것이 사랑이라고


戯けて君は笑ってた

오도케테 키미와 와랏테타

익살부리며 너는 웃었어


間に合って良かった

마니앗테 요캇타

늦지 않아 다행이야


街は知らないふりを決めて眠った

마치와 시라나이 후리오 키메테 네뭇타

거리는 모르는 척을 하고 잠들었어


忘れかけの煉瓦を

와스레카케노 렌가오

잊을 뻔한 벽돌을


積み上げた場所に行こう

츠미아게타 바쇼니 유코-

쌓아올렸던 곳으로 가자


海を見渡す 坂を駆け登って

우미오 미와타스 사카오 카케 노봇테

바다를 멀리 바라보며 고개를 뛰어올라가


怖いくらいに青い空と

코와이 쿠라이니 아오이 소라토

매섭게 푸른 하늘과


右手にサイダー 左手はずっと

미기테니 사이다- 히다리테와 즛토

오른 손에 사이다, 왼손은 줄곧


君を探している

키미오 사가시테이루

너를 찾고 있어


そうやって塞いだ両の手で

소-얏테 후사이다 료-노 테데

그렇게 꽉 찬 양 손으로


抱きしめている春の風

다키시메테이루 하루노 카제

봄 바람을 끌어안고 있어


まだ時間は僕らのもので

마다 지칸와 보쿠라노 모노데

아직 시간은 우리편이라서


いつか、忘れてしまう今日だねなんて

이츠카, 와스레테시마우 쿄-다네 난테

언젠가는 잊어버릴 오늘이라고는


言わないで欲しいよ

이와나이데 호시이요

말하지 않았으면 해


そうやって今は僕の方へ

소-얏테 이마와 보쿠노 호-에

그렇게 지금은 내게


問い詰めることもなくて

토이 츠메루 코토모 나쿠테

캐묻는 것도 없고


まだ二人はすぐそこにいるだろう

마다 후타리와 스구 소코니 이루다로-

아직 두 사람은 바로 거기에 있을거야


そうだ、空白を埋める言葉は

소-다, 쿠-하쿠오 우메루 코토바와

그래, 여백을 채울 말은


いや、まだ言わないでおこう

이야, 마다 이와나이데 오코-

아니, 아직 말하지 말자


一ページ捲る掌

이치 페-지 메쿠루 테노히라

손으로 한 페이지 씩 넘겼어


唇で解いだミサンガ

쿠치비루데 호도이타 미산가

입술로 끊어진 팔찌


始発電車疎ら幸せ

시하츠 덴샤 마바라나 시아와세

첫차는 보기 드문 행운이야


ねぇ、今日も変わらない今日だ

네-, 쿄-모 카와라나이 쿄-다

오늘 하루도 평범한 날이야


本当どうかしてるみたい

혼토- 도-카시테루 미타이

진짜로 어떻게 된 것 같아



  1. Misanga, 자수실이나 리본으로 만든 팔찌. 닳아서 저절로 끊어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하여 목욕할 때도 풀지 않고 팔에 감아두는 일종의 부적.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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