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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을 모읍시다

[번역] 花冠(화관) - 天野月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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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花冠(화관) - 天野月子

유즈 Uz 2019. 12. 3. 23:22

花冠

화관





船は出て行く

후네와 데테유쿠

배는 나아가지


優秀の調べを聞きながら

우-슈-노 시라베오 키키나가라

우수한 가락을 들으면서


敗れ去り立ち尽くす 者の心を知らず

야부레사리 타치츠쿠스 모노노 코코로오 시라즈

달아난채 그저 서있는 이의 마음을 모르는 채


静まり返る広大な大地に 刻み付く

시즈마리 카에루 코-다이나 다이치니 키자미츠쿠

정적이 돌아온 광대한 대지에 새겨진


悲しい爪痕が この胸に沁みる

카나시이 츠메아토가 코노 무네니 시미루

서글픈 손톱 자국이 이 가슴에 스며들어


千切れた黒い雲に 祝福の賛美に

치기레타 쿠로이 쿠모니 슈쿠후쿠노 산비니

찢겨진 먹구름에 축복하는 찬미에


戦いを終えた砦は 晒されて行く

타타카이오 오에타 토리데와 사라사레테 유쿠

투쟁을 끝낸 성은 바래어 가지


流れる白い砂に 埋もれてく體

나가레루 시로이 스나니 우즈모레테쿠 카라다

흘러가는 하얀 모래에 잠겨가는 몸


花は落ちて つとする無人の城砦

하나와 오치테 사츠바츠토스루 무진노 죠-사이

꽃은 떨어지고 살벌해진 인적없는 성채


あの日私が他の 選択肢を切り捨て

아노히 와타시가 호카노 센타쿠시오 키리스테테

그날 내가 다른 선택지를 잘라내고


君を選んだら 変わったというの?

키미오 에란다라 카왓타토이우노?

너를 선택했다면, 바뀌었다는 거니?


正しいのは自分の方だと 強く信じてた

타다시이노와 지분노 호-다토 츠요쿠 신지테타

옳은 건 나라고 강하게 믿었어


固く繋ぎ合った 手を全て失くすまで

카타쿠 츠나기앗타 테오 스베테 나쿠스마데

굳게 맞잡은 손을 전부 놓칠 때까지는


踏み外すこの足を許し合えないなら

후미하즈스 코노 아시오 유루시 아에나이나라

헛딛은 이 발을 서로 용서할 수 없다면


何の為門は開いて 招き入れるの

난노타메 몬와 히라이테 마네키이레루노

무엇을 위해 문은 열고 불러들이는 거니


流れる白い砂に 埋もれてく花は

나가레루 시로이 스나니 우즈모레테쿠 하나와

흘러가는 하얀 모래에 잠겨가는 꽃은


主を失くした荒廃の 海に沈む城砦

슈오 나쿠시타 코-하이노 우미니 시즈무 죠-사이

주인을 잃고 황폐한 바다에 잠긴 성채


この胸に咲いた 一輪の花が

코노 무네니 사이타 이치린노 하나가

이 가슴에 피어난 꽃 한 송이가


音もなく崩れ 叫び上げている

오토모나쿠 쿠즈레 사케비 아게테이루

소리도 없이 무너져 비명을 지르고 있어


暖かく揺れている 君の面影も

아타타카쿠 유레테이루 키미노 오모카게모

따스하게 일렁이는 그대의 모습도


この私を呼び戻す ベルにならない

코노 와타시오 요비모도스 베루니 나라나이

이 나를 되돌릴 종소리는 되지 못해


愛しい人よ

이토시이 히토요

사랑스러운 그대여


せめて 私を切る時は

세메테 와타시오 키루 토키와

적어도 나를 벨 때는


瞳開けて滅び行く 瞬間まで看取って

히토미 아케테 호로비유쿠 슌칸마데 미톳테

눈을 뜨고 멸망해가는 순간까지 지켜봐줘

 

千切れた黒い雲に 祝福の賛美に

치기레타 쿠로이쿠모니 슈쿠후쿠노 산비니

찢겨진 먹구름에 축복하는 찬미에


戦いを終えた砦は 晒されて行く

타타카이오 오에타 토리데와 사라사레테 유쿠

투쟁을 끝낸 성은 바래어 가지


愛しい人よ君に 出合えた喜びに

이토시이 히토요 키미니 데아에타 요로코비니

사랑스러운 그대여, 그대를 만난 기쁨에


咲かせた穏やかな 私はもういない

하나 사카세타 오다야카나 와타시와 모- 이나이

꽃피웠던 온화한 나는 이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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